안산시는 정해년(丁亥年) 1월 1일자로 5급 3명을 포함 승진 49명, 전보 158명, 부서명칭변경 104명, 기타 등 지방공무원 317명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의 특이할만한 사항은 분산되어 있는 여러 부서를 주민생활업무지원 체계로 통합하여 일괄적인 주민생활지원이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투자사업 유치를 뒤받침할 투자유치추진단장(T/F)에는 이범영 前문화예술의전당관장이 발령되었다.또한 동사무소는 기존 주무명칭이 일반행정, 민원기능을 담당하는 행정민원담당으로 변경되고, 주민생활 기능을 전담 수행하는 주민생활지원 담당이 신설됨에 따라 승진 18명, 무보직 6명 등 6급 24명을 주민생활담당으로 발려했으며, 감사담당은 총무담당, 기획담당에이어 이번에도 직위공모제를 통해 공개모집하는 등 혁신인사를 단행했다.조직의 활력화를 위해 한 부서에서 3년이상 장기 근무자는 순환전보 배치하고, 특히 관광업무 등 시정역점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부서에는 능력있고 보다 혁신적인 공무원을 발탁 배치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한편, 이번 행정조직 개편인사와 더불어 민선 4기 박주원 안산시장의 시정 목표인 ‘시민행복도시’의 실현을 치질 없이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외자 유치 추진업무를 전담할 투자유치추진단장(T/F)을 임명함에 따라 안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대형프로젝트사업 등의 투지 유치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어서 침체된 신도시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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