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 지역에서 신청한 1,000여개 지역축제중 52개 축제가 문화관광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07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중 전라북도는 김제 지평선축제, 무주 반딧불축제, 남원 춘향제, 고창모양성제 4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우수지역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큰 축제를 대상으로95년부터 해마다 집중 육성하고 있는 축제로서, 전국의 지역축제 1,000여 개 중에서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축제 중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는 2억5천만원을 `무주 반딧불축제'가 우수축제로 1억원을, `남원 춘향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게 되어 전체 지원금 35억원 가운데 전북은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원금 없이 홍보, 마케팅의 간접지원을 받는 예비축제로는 고창모양성제가 선정되었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이 되면, 문화관광부 후원명칭 사용, 축제 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망을 통한 축제 해외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돼 외래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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