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종합학교(학교장 김석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12.14(목) 15:00부터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 주민들과 교직원 및 교육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민경친선음악회를 개최하였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1부에서 초청가수로 출연한 카돌릭대 테너 강무림 교수가 '제비‘와 ’오 나의 태양(O' Sole mio)을 불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서 연기군에서 활동중인 ‘조치원 하모니아 합장단’이‘우정의 노래’ 등을 부른 후 경찰악대의 연주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트로트 가수 우설민, 현이명이(무궁화연예인 봉사단) 등이 출연하여 멋진 곡을 부른 후, 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지역주민과 경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연출되었다. 경찰종합학교 민.경 친선음악회는 올해 아홉째로 그동안 소년소녀 가장이나 사회복지시설, 지역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하여 화합의 장이 되어 왔으며, 푸짐한 선물도 마련하여 줌으로써 주민과 경찰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친선음악회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석기 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찰종합학교는 전국경찰관의 직무교육 외에 학교의 시설과 각종 교육 인프라를 적절히 활용하여 시설개방과 초중고생에 대한 경찰체험 프로그램 등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고 소개 한 후 ‘짧은 시간이지만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고 주민여러분과 경찰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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