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40일간 집중단속 실시로 총 35건 58명 검거(구속14명) -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40일간에 걸쳐 마약사범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35건에 58명을 검거, 이중 1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들어 국제화.개방화 추세에 따라 마약 또는 환각 성분이 함유된 각종 다이어트 제품의 수요 폭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마약이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향정신성의약품의 구매자가 증가하여 이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서 건강한 사회 유지를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적발된 유형으로는, 필로폰 투약 사범 21명, 대마 사범 19명 등을 단속하였으며, 특히 인터넷을 이용하여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타과론을 구매자한 자가 17명에 이를 정도로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단속사례로는, 마약수사대 에서 중국에 거점을 두고 인터넷을 이용하여 환각성분이 함유된 메타과론을 상습적으로 구매한 수험재수생, 대학생 등 향정사범 17명과 필로폰을 발렌타인 양주병에 희석하여 중단동에서 인천항을 통하여 밀 반입한 피의자 정○○(52세, 무직) 검거 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인터넷 이용 향정신성의약품 구매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이용하여 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추후 마약중독 관문역할을 할 우려성과, 환각상태에서 다른 범죄를 행할 우려가 큰 만큼 판매책 등 마약공급자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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