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들은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 가운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대 교내 월간지 ‘서울대저널’ 12월호는 서울대생 49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35.1%인 175명이 대선 예비주자 가운데 이 전 시장을 지지했다고 11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14.9%와 9%의 지지를 얻은 고건 전 국무총리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차지했다.손학규 전 경기지사(5.8%),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4.2%),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1.4%)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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