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측이 남측 인력과 차량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허용했다.통일부는 오늘(10일) 오전 9시 10분 개성공단에서 북측 관계자가 남측 관계자에게 두 개의 문서를 전달해 군사분계선 통과를 북측이 허용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북측 동해지구 실무책임자가 남측 동해지구 실무책임자에게 보내는 문서, 그리고 북측 서해지구 실무책임자가 남측 서해지구 실무책임자에게 보내는 문서 등 2개의 문서를 전달해 남측 인원과 차량의 군사분계선 통과를 허용했다고 밝혔다.이 문서는 남북간 군 통신선이 차단된 상태에서 개성공단에서 북측관계자가 남측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해온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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