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신용보증기관, 은행 등 8개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
전라북도에서는 지난 11월 23일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AI(혈청형H5NI)로 확정 발표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식육포장.가공업체와 통닭을 판매?유통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11월 29일 10:30분 정무부지사 주재로 기업지원기관, 신용보증기관, 금융기관 등 8개 유관기관회의를 긴급소집하여 본태가 2~3개월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한 자금지원 등 다각적 인 지원대책을 협의하였다.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고유가 및 취업난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침체기를 맞고 있어 중소기업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에 3년전의 악몽처럼 닭사육 농가 및 가공업체는 물론 소상공인까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충격적이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피해업체 및 소상공 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자금 필요시 선별적으로 특례보증 또는 이자보전 등 자금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관련업체및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무엇보다 소비위축이 가장 큰 문제라고 판단하고 기관별로 소비가 위촉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에 앞장서기로 했고, 농협, 전북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은 적극적인 저리자금 지원 및 기 대출업체의 기한연장 등으로 업체의 경영 정상화에최선을 다하고 - 경영안정자금 지원시 금리우대 지원 - 소상공인 보증서담보 대출금리시행(CD+0.7~1%) - (주)하림 및 동우관련 발행 진성어음에 대하여 할인어음 지원 - 지원대상업체 기 대출금 연체발생시 이자 감면 신용보증기금, 전북신보 등 보증기관은 담보가 부족한 업체에대한 특례보증으로 실질적으로 자금을 이용토록 하기 위하여 - 제조업은 50백만원에서 100백만원까지, 비제조업은 30백 만 원에서 50백만원을 수수료 0.5%로 보증지원 - 피해기업 특례보증 중앙 건의 또한 이번 지원대책 회의를 계기로 각 유관기관은 도내에 재해발생시 상시 협의체제를 운영함으로써 도내 기업체 및 소 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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