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초순경 준공, 내년 1월 초 부천 시민 개방 -
부천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도서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여 또 하나의 특색 있는 어린이 전문도서관 ‘책마루 도서관’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책집 마루에서 책을 편안하게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책마루 도서관은 시민공모에 의해 그 명칭이 결정되었으며,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사업기간을 거쳐 사업비 25억원(도비 10억원, 시비 1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다음달 12월 초순경 준공하여, 내년 1월 초에는 부천의 어린이들에게 책마루 도서관이 어린이 전문도서관으로, 북카페, 유아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전자정보실, 시청각실 시설을 갖추고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책마루 도서관은 지난 10월 어린이 전문출판사 ‘예림당’으로부터 아동도서 2천권을 기증받아 부천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원미구 중2동에 책마루 도서관이 개관됨으로써 신. 구 도시 접점지역에 지식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의적인 독서환경 및 문화 공간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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