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주력...우수업체탐방, 전주비비밥, 일오삼식품
송하진 전주시장은 두달여간의 민생탐방에서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취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전주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기 위하여 22일 바이전주우수업체인 전주비빔밥(대표:홍성윤)과 일오삼식품(대표:이임덕)을 방문하여 조업현장 시찰 및 종사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바이전주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03년 11월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19개 품목을 선정하여 홍보 및 마케팅 분야의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으며 바이전주사업 확대추진을 위하여 현재 19개 품목으로는 바이전주우수상품의 브랜드화 및 대내외적인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그간 바이전주 위원회 정비, 운영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우수상품선정 및 관리요령, 우수상품의 사후관리강화를 위한 협약서를 마련하는 한편 우수상품의 확대 발굴을 위하여 공모한 결과 19개 업체가 접수, 12월중에 우수상품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은 기업의 애로사항 및 애로기술을 청취하여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기업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애로기술 해결방안과 행?재정적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방문업체인 전주비빔밥은 03년 12월 바이전주우수상품에 선정된 이래 각종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개척을 통하여 꾸준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 장춘시 중이실업유한공사와 전주비빔밥합작공장 설립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구체적인 합의를 위하여 수차례 면담을 하여 투자규모, 설비내역, 운영방안에 대한 상호협의가 이루어져 쌍방간의 입장 차이를 점점 좁혀가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조류(김) 생산업체인 일오삼식품은 06년도에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업체로 2006 서울국제식품전 , 중국시장개척단 참가를 통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판로개척을 위하여 롯데백화점(전주, 서울본점)에서 전시판매 행사를 갖는 등 국내외에 일오삼식품의 김을 알리는 한편 세계인의 기호식품이 된 김치를 가지고 김치맛을 가미한 김을 만들기 위하여 연구를 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 상담시 중국바이어들이 김 맛을 보고 즉석에서 4개 업체로부터 동북3성의 독점 유통제의를 요구를 받았으나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장조사를 철저히 한 후 믿을만한 업체와 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전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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