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비수급 빈곤층 생계구호 월동기 노숙인 보호 등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위해 종합지원 나선다 -
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층의 겨울나기에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사회복지과장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하여, 제도적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해 비수급빈곤층 생계구호비 지원 등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부천시는 ▲비수급 빈곤층 생계구호비 지원 ▲저소득층 연탄구입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사랑나눔 실천운동 전개 ▲월동기 노숙인 종합대책 ▲중증장애인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사업 ▲겨울방학 중 아동급식사업 등 8개 분야에 대해 동절기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종합지원에 나선다. 시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에서도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경우와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자 및 단전, 단수가구 등을 조사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았을 경우 비수급빈곤층생계구호비를 150가구에 대해 지원하고, 희귀난치성 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자중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도 지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시는 12월까지 유관기관, 기업체, 종교단체, 자생단체, 독지가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삼정복지회관 부지 내에 31㎡규모의 노숙인 쉼터를 제공하고, 취약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역사주변 및 지하상가와 공원에 보호순찰을 강화하여, 월동기 동안 취약계층인 노숙인들에게 최소한의 보호망을 제공하고 노숙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밖에도 중증장애인가구 월동난방비 지원과 경로식당 무료급식 등 식사배달사업을 겨울방학 중에 아동급식사업을 실시하며,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으로 추운 겨울 저소득층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시관계자는 “제도적으로 지원받지 못해 추운겨울 이중고를 겪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으로 어려운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아 훈훈한 겨울이 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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