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 사이 집중호우와 강풍 및 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 동해시, 고성군, 양양군을 특별재난지난지역으로 15일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이들 시군은 재정규모에 따라 총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중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까지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지역에 우선해 의료.방역.방제와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번 집중호우와 강풍.풍랑에 따른 지역별 피해를 보면, 고성군이 17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강릉시 139억원, 양양군 102억원, 삼척시 78억원, 속초시 74억원, 동해시 52억원 등 순이다. 정부는 오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이들 지역의 항구복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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