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천시에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체험 활동공간과 Echo Eco 짱! 축제 열려 -
시는 오는 31일 21세기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체험활동 공간인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개관식을 갖는다.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원미구 춘의동 357번지 일대에 대지 1만 6백평, 연면적 795평의 지하1층과 지상2층의 규모로 사업비 90여억원으로 건립되었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장이 될 청소년수련관은 1층에 소극장(다목적홀), 체육활동장, 열린자료실(특성화수련실), 인터넷실, 식당, 자가취사장, 샤워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세미나실, 댄스실, 상담실, 휴게실 등이 만들어져 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원미산의 자연생태환경을 기반으로 소그룹 활동과 가족형 체험활동에 적합한 다양하고 특화된 활동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서 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이 상쾌한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정겨운 우리말 이름을 가진 햇살자리(야외쉼터)와 별샘자리(야외교실) 등 열린공간과 다양한 체육 및 문화시설을 갖추었다. 한편,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개관에 앞서 28일과 29일 개최되는 ‘Echo Eco 짱!’축제는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및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Echo(산울림) Youth 체험전, 생태환경 체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찾는 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통해 부천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시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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