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는 지역특화산업과 지역의 다양한 환경.문화적 요소를 접목하여 농업 생명 산업의 허브화를 할 수 있는 도시로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7일 오후 경북 김천시청에서 관계부처 장관, 시.도지사, 이전기관장, 노조 및 지역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 보고회」를 갖고 혁신도시 건설계획과 혁신도시별 개발 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혁신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0월중에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혁신도시별 개발방향과 도시공간 골격을 마련하기 위한 개발계획 수립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혁신도시 개발절차, 이전기관 및 직원에 대한 지원, 종전부지 활용, 혁신도시 성과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건설지원특별법」제정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혁신도시는 '07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10년까지 선도기관인 토공이 우선 이전되고, 나머지 기관도 '12년까지 모두 이전할 예정이다. 전북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유관 산.학.연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 창출과 확산으로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지역혁신거점으로 개발된다. 또한, 양질의 주거,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최상의 정주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의 선도적 모델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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