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이동완)에서는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공인한 전문수질검사기관(제33호)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 여러 가지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9월 신규로 도입한 유도결합프라즈마-질량분석기(ICP-MS)는 수은, 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성분들을 초 정밀한 분석을 할 수 있는 최첨단 분석 장비이다. 수돗물 중에 함유되어 있는 중금속성분에 대해서 극미량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서 수돗물은 물론 지하수, 샘물, 정수기수 등 먹는 물 분석결과에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전주시 상수도사업소가 마련한 장비는 도내에선 최초로 도입되어 수질분석에 사용된다. 지난 6월에 1억8천만원을 들여 조달계약을 체결 미국에서 수입되었다. 그 밖의 첨단분석장비가 45점이 운영되고 있고,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공인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서 최 상위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렇게, 고도의 분석기술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장비를 마련함과 더불어 지난 8월에는 환경부주관 전국수질검사기관 분석능력 평가결과(AQC) 전국 최 상위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와 같이 최 상위 수질분석능력과 도내 최초 최첨단분석장비를 다른 시ㆍ도 보다 앞서 도입하여 운영함으로서, 시민 보건위생에 기여함은 물론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데 앞서가고 있다고 전주시 수돗물 평가 위원들을 비롯한 수돗물 수질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007년도에는 4억원을 투자 수돗물 정수처리공정에 대해서 자동화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한 수돗물공급에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하여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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