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남동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하여 남동장애인복지관내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곰두리공판장(구월4동 소재)을 운영하여 중증장애인이 취업중인 직업재활시설 및 재가 장애인들의 생산품을 전시ㆍ판매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장애수당, 장애인 의료비, 장애인 자녀 교육비, 장애인 자립자금 대여금을 지급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운영비, 장애인 등록 진단비,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교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 자동차 표지 제작 배부, 장애인용 LPG연료 세금인상액 지원, 의료급여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 지원, 장애인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운영 등을 실시하고, 각종 복지시책 정보 제공을 위하여 장애인 생활신문을 보급하고 있다. 그밖에 구 특색사업으로 「장애인세상 보여주기」사업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활 무료세탁 사업」을 실시하여 독거노인ㆍ장애인ㆍ소년소녀 가정등 취약계층에 대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 제반 활동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아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일반의 인식을 건강하고 긍적적인 것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오는 10월중 「장애인 훨체어 단축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향후 남동구에서는 관내 장애인들의 생활편익과 안정을 위하여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실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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