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는 5급 이상 공무원 열 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말 현재 40개 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는 5급 이상 관리자 가운데 여성이 2천3백17명으로 전체의 10.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또, 4급 이상 여성관리자는 전체의 6.1%인 476명으로 나타났다.행안부 관계자는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률이 50%를 넘어서는 등 여성의 진입이 크게 는 데다, 여성 관리자 임용확대 정책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중앙행정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 전체 수는 전체 공무원의 29.5%인 4만 4천여 명이며, 여성부와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성 공무원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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