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통일관과 대북관으로 볼 때 장관으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후보자가 지난 2002년 기고문의 통일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입장과 북한에 대한 대북관은 장관으로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또 현 후보자의 '비핵개방 3000' 정책에 대해서도 현재 북한의 소득을 고려하지 않은 채 깊은 논의과 검증을 거치지 않은 어설픈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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