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 대서리 간이오수처리시설사업이 최근 착공하면서 생활하수 처리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지구 지정절차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하루 평균 3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오수처리시설과 찻집관로 400m를 시설,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한편 제주시 읍·면 지역에는 지난 1992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사업비 51억8천만원을 투입해 총 33곳에서 간이오수처리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마을 하수가 간이오수처리시설을 통해 정화된 후 바다로 방류됨에 따라 인근해역의 수질 보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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