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이현웅)에서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일환으로 구청 현관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틈새음악회인 “전주시립국악단”공연을 가졌다. 이 음악회는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직원들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8일 시립교향악단의 첫무대를 시작으로 월별로 진행되어 왔는데 오늘은 전주시립 국악단(단장 장준철) 단원 25명의 퓨전국악을 공연했다. 이 날 공연은 50여평의 구청 로비에 무대를 마련하고 40여분 동안 한동헌 행정관리과장 등 청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시버시 사랑, 아름다운 인생 등 그야말로 힘이 넘치면서도 맛깔스런 퓨전국악의 진수를 보여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덕진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색다른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이는 직원들의 내부만족을 극대화하여 보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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