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중진의원들이 다음달 2일 청와대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당초 모레로 예정됐던 청와대 오찬 간담회가 다음달 2일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윤 대변인은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참석 대상 의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일정을 조율했으며, 박희태 대표가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는 2월 임시국회 중점법안 처리 방안과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와 후속 개각 등 각종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간담회 뒤 이 대통령과 단독 면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도 오찬 참석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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