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사무실이 다음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재배치된다.제주시청 본청사에는 총무과, 종합민원실, 공보과, 건축과, 자치행정국(기획예산과, 자치혁신과, 세무 1. 2과)이 배치된다.별관은 가족보건국과 도시건설국이 배치돼 사회복지과, 여성아동복지과, 보건위생과, 도시과, 공원녹지과, 건설과, 재난안전관리과가 들어선다.제주시의회 건물에는 문화산업국과 친환경농수축산국(문화체육과, 관광진흥과, 지역경제과, 친환경감귤농정과, 해양수산과, 청정축산과)이, 상공회의소 건물에는 환경교통국(환경관리과, 환경지원과, 교통행정과, 차량관리사업단, 하수과)이 배치된다.현재 상하수도 사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구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는 자치경찰대가 배치될 계획으로 제주시청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는 수자원본부 북부사업소료 명칭이 변경돼 북제주군청 재정과 자리(청사 동쪽 별관)로 이전된다.그러나 이달 말 수도요금 마감시기가 겹침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는 현재 사무실에서 방문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제주시는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 이전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민원부서는 휴무일을 이용해 이전하는 등 이상호 제주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단계별 추진일정에 맞춰 청사 재배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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