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복지.교육시설, 올해 중 착공및 완공, 5,000개 일자리창출
서울시는 상반기 중에 올해 공공건축물 관련 사업예산 총 2,367억원의 90%에 해당하는 2,23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오세훈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상반기 중에 모든 사업의 90% 이상을 조기발주, 투자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 쏟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 혹은 진행, 완료되는 사업 윤곽이 잡혔다.시는 일부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4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상반기 중에 조기발주 및 착공해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나서 겠다고 22일(목)발표했다.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약 5,000개로 분석했다.46건의 사업 중 중 작년 12월에 조기 발주해 진행 중인 사업은 서남권야구장 등 11건이며, 2009년 1사분기에 조기발주, 공사 착공 예정인 사업은 한성백제박물관 건립공사 등 16건, 그리고 현재 설계 진행 중이거나 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 상반기 중에 공사 진행 예정인 사업은 서울키즈센터 등 7건이다. 또 올해 예산에 포함된 계속 사업은 12건이다. 시설 종류별로 분류해보면 ▴문화시설 사업엔 14건 예산 130억원이 ▴복지시설 사업엔 8건 예산 1,389억원이 투입되며 교육(사회)시설 사업엔 13건 예산 266억원이 공공청사 사업엔 11건에 예산 539억원이 투입, 올해 중에 사업을 완료하거나 2010년~2011년까지 지속 추진된다.정연진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국 건축부장은 “올해엔 다양한 문화.복지.교육 시설 및 공공청사 건립 사업이 올해 중에 완공되거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본격화돼 서울경제의 빠른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찾기 어려움 해소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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