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2년 구제역, 콜레라 관련 경영안정자금 177억원 -
경기도는 지난 2002년 구제역, 돼지콜레라 발생시 피해농가에 대해서 긴급경영안정자금 2백56억원을 지원했었다. 이에 대해 지난 2004년 5월에 1차로 2백44억원을 상환연장해 준 바 있으나 한·미FTA 추진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으로 양축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실정을 감안해 금번에 추가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27일 농림부에 상환기간을 연장하여 줄 것을 농림부에 강력히 건의해 2년간 재연장하게 되었다. 이 연장조치로 안성, 이천, 용인, 평택, 김포 등 대상지역 농가는 긴급경영자금 177억원에 대해 기간연장하게 됐다. 다만 대상농가는 개개인의 상환예정일까지 대출잔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농가로서 연장신청을 대출기관에 제출해야 연장되고 대출잔액을 2년동안 자유롭게 분활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미 상환기간이 도래되어 연체된 자금도 소급 적용하게 되어 대상농가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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