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과 고령화시대를 맞아, 경제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개발과 활용을 위해 여성HRD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우리도는 ‘04년말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이 46.9%로 355천명이 근로중이나 남성(74.8%)에 비해 턱없이 낮으며, 전국평균인 49.8%보다 밑도는 수준으로 전국 13위 수준이다. 취업자 분포에서도 농어업종사자가 22.1%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서비스종사자 (17.8%), 판매종사자(15.9)순이며 서비스업 종사여성은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이와 대조로 고위직과 전문직 등에 여성의 수는 극히 적고 대졸이상의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은 여성졸업자가 남성졸업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고학력 여성인력의 활용촉진을 위한 시책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여성가족부 2010년 여성경제활동참가율 55% 달성목표 * 대졸이상 여성경활율(‘03년) : 한국 57.6%, OECD 회원국 평균 78.1% - 한국은 약 20%P 낮고 OECD 국가중 최하위 잠재노동력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촉진이 요구되나 인력수급의 불일치로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의 일환이 될 여성 HRD사업은 전북도는 물론, 지역산업체과 사회교육기관, 대학, 교육청, 노동청 등 지역의 여성인력개발과 관련한 기관과 '전북HRD여성협의체'를 구성, 범도적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여성인력의 수요조사와 여성친화적인 인력개발 아이템을 발굴해갈 예정이다 크게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될 여성 HRD 중점과제로는 여성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제공, 능력개발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직업훈련 확대, 여성커리어센터 등 취업 관련된 시설 및 인프라확충, 여성변형근무제 등 직장과가정양립기반 강화전략 확대, 추진협의체구성, 연구용역수립 등 지역여성HRD 혁신지원정책체계 정비 등이며 이에 따른 15개의 세부적인 추진전략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도 여성가족과에서는 「전라북도 여성인력개발 5개년 종합계획」도 연내 수립해 타도에 앞서 조기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성고용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출산율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부진한 여성고용과 함께 출산율도 낮은 상황인 전북지역에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전라북도 여성’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의 활용 극대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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