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KBS사원행동 소속 사원 중징계 조치에 대해 권위주의 시대로의 복귀, 공안통치를 하겠다고 국민에게 알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정 대표는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노조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 MBC 문제에 이어 KBS에도 기름을 부은 것은 힘으로 밀어붙여 언론관계법을 무조건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앞서 전병헌 의원 등 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8명은 18일 긴급 성명을 내고 YTN 노조원에 대한 징계가 내려진 지 불과 100일 만에 공영방송 KBS 직원들에 대해 부당한 징계가 또 이뤄졌다고 비난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사측은 즉각 징계 처분 무효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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