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 하고 있는 동계종목 꿈나무 육성사업을 금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집중 추진한다.강원도는 2006년도 동계종목 꿈나무육성학교를 2005년 보다 4개교가 늘어난 총 27개교를 선정 · 발표하였다. 신규로 지정된 학교는 평창군 의 진부초등학교(스키), 양구군의 양구초등학교(빙상), 평창군의 봉평 중·고등학교(스키), 춘천의 후평중학교(숏트랙)등이다.이들 신규 꿈나무학교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보유했거나 동계종목의 계열화를 위해 육성이 시급한 학교들이다.2006년도 동계종목 꿈나무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선수단 규모(등록된 선수인원 기준) 등을 기준으로 학교당 연간 10 ~ 20백만원을 지원 하며 이와는 별도로 장래성 있는 동계 꿈나무선수 80명 (스키 50, 빙상 30)을 선정하여 1인당 연간 2백만원을 지원한다.2006년도 부터는 학교별 전국대회 참가 성적에 따라 우수학교에 인센티브(성적우수가산금)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성적이 저조하거나 선수단의 최소 규모(스키 5명, 빙상 3명)를 갖추지 못한 학교에 대해 서는 대해서는 꿈나무 지정학교 지정에서 제외하고, 새로 부상하는 학교 및 계열화가 필요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난해 꿈나무 육성학교 및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거둔 성적을 보면 제87회 전국동계체전에서 도전체 획득메달 191개중 119개(62.3%)를 획득하였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911개(금 403, 은279, 동229)를 획득하는 등『강한 강원체육』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의 동계종목 육성시책에 부응하여 동계종목 초· 중· 고교 선수인원도 지난해 보다 32명 증가한 3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꿈나무 육성학교에 대해서 5월중 꿈나무 육성학교『현판 및 지정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강원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비하여 2001년부터 추진 하고 있는『동계종목 꿈나무학교 및 선수 육성시책』이 성과를 나타 내기 시작했으며,『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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