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로터리 서쪽 도로개설공사가 오는 26일 시공업체 입찰을 거쳐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구간은 지난 1954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오수처리 문제뿐만 아니라 화재나 사고 시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2003년 5월 도로개설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6월부터 보상협의를 시작, 현재까지 8억5천만원을 투입해 15필지 700㎡에 대한 토지보상협의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총 공사비 1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길이 100m, 폭 8m로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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