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시세 체납액 14억원을 정리하면서 3월말 현재 시세 체납액이 81억원으로 감소했다.제주시는 올들어 체납 발생 2년 이내에 고액체납을 완벽하게 정리하기 위한 고액체납 조기정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2006년도 상반기 고액체납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현재 300만원이상 시세 체납자는 272명으로 체납액이 34억원에 이르고 있음에 따라 고액체납자에 대한 분납 및 체납처분 유예 등 시민의 납세참여를 활성화하고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등 강제징수 절차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제주시는 체납자 전원에 대해 고지서 발송을 완료해 이달 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