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가능성 51.1%, 박 전대표 35.2% VS 정몽준 최고 4%
<사진>▶지난 8일 국회에서 언론사 정치부기자들이 선정하는 백신봉사상을 수상하고 있는 박근혜의원(한나라당 전 대표)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 조사는 한국언론인연합회와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최근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후보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2일 집계됐다.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후보군에 포함시킨 이번 조사에서 정치권 출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지율 2위(21.2%)로 급부상 국민들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인연합회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8일 전국 20세 이상 유권자 9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전화여론조사(신뢰구간 95% 오차범위 ±3.1%)한 결과, 응답자의 35.2%가 박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차기 대통령으로 어떤 인물이 적합한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5.2%가 박근혜 전 대표가 가장 적합하다고 답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반기문 UN사무총장이 21.2%를 얻어, 3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6.2%), 4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5.7%), 5위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4.0%)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박 전 대표가 경북(52%), 대구(53%), 경남(48%), 강원.제주(46%) 등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반 총장은 출신지역인 충북(23%) 보다는 전남(33%), 전북(33%), 부산(31%)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박 전 대표가 여권 대통령 후보로 나설 경우 당선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1%가 높다고 답했고, 보통 24.1%, 낮음 11.8% 로 보통이상의 긍정적인 응답자가 75.2%인 것으로 나타났다.당 지지율은 ▲한나라당 41.6% ▲민주당 15.8% ▲친박연대 5.4% ▲민주노동당 3.3% ▲자유선진당 2.9% ▲창조한국당 1.3% 등으로 조사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