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9(금) 14: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 독일 프라운호퍼 IFAM연구소와 MOU 체결 -
부산시는 시 전략산업인 기계, 부품소재 분야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지역핵심 연구센터 역할 수행 및 국내·외 핵심 고급 연구 인력의 부산지역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해외우수 연구소 유치사업 추진에 적극 뛰어든 가운데, 내일(12.9)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세계적인 응용기술 연구소인 독일 프라운호퍼 IFAM 연구소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12.9) MOU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과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이 부산에 연구소 설립을 희망한 프라운호퍼 IFAM 오토-다이드락 헤네만 소장과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로 한-독 과학기술자와 학생간의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에 활기를 띄게 되고, 내년 초 개소될 연구소를 위해 부산시는 연구비 지원 등 관련법규에 의거 가능한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프라운호퍼 IFAM 연구소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협회 소속이며 세계적인 응용기술연구소로서, 독일 브레멘(Bremen)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문분야는 기계/부품소재 응용기술이다. 특히, 금속표면처리 및 산업접착제 기술을 개발하여 BMW 7 시리즈에 기존 용접기술을 분말금속 접착기술로 대체 적용한 사례가 있다. 연구 초점은 기업이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폭넓은 응용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센터가 없는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 지원으로 유럽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소 유치로 부산 중소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시는 기계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 지원하는 세계적인 R&D Hub로의 행보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고, 프라운호프-부산대학교간 연구자 교환, 브레멘 대학과의 학생교류 등 기계부품소재 분야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두보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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