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22(화) 17:00 시청 1층대강당에서 문화상시상 및 경축공연 펼쳐, 인문과학분야 김상구 교수 등 8개분야 8명 시상 -
향토 문화발전과 시민정서 함양에 공헌이 많은 유공시민을 발굴·시상하는 제48 부산광역시 문화상시상식 및 경축공연이 오늘(11.22) 오후 5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조길우 시의장, 수상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문화예술인,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여, 개식→국민의례→애국가 제창→경과보고→문화상 시상→수상소감→식사(시장)→축사(시의회의장)→축하합창 순으로 진행되며, 문화상 시상식을 축하하는 기념공연이 식전행사와 경축공연으로 나누어 펼쳐진다. 오후 4시 50분부터 10분간 펼쳐지는 식전공연은 부산금관 앙상블이 공연되고, 식후의 경축공연은 2005APEC성공기원 문화행사로 선정된 새울국악회의 ‘타로’가 공연된다. ‘타로’의 작품내용은 전통악기인 북의 울림과 현의 울림을 통해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퓨전음악 공연이다. 이번 제48회 문화상 수상자는 8개부문에서 △인문과학부문 김상구(부산대 교수) △자연과학부문 류병호(경성대 교수) △문학부문 최상윤(동아대교수) △공연예술부문 엄옥자(부산대 교수) △전시예술부문 이준무 (사진작가) △체육부문 노영태(부산대 교수) △지역사회개발부문 차영일 (비뇨기과 원장) △언론·출판부문 김종렬(부산일보 상무이사) 등이 수상한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에 제정되어 이듬해인 1957년부터 매년 우리 부산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시상해 오고 있으며, 1957년 첫 해 우장춘 박사, 이주홍 선생 등 지역사회 및 부산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 해 오신 분들을 필두로 요산 김정한, 고태국 선생 등 그동안 47회에 걸쳐 총 272명에게 수여하였다. 금년도 수상자 선정을 위하여 대학과 기관단체로부터 28명의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와 산광역시 문예진흥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전시예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및 언론·출판 등 8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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