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9월 중국시장 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해외시장 참가단 모집은 해외바이어와 개별상담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신규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지역 10개 업체를 선정, 오는 9월20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칭다오, 꽝조우 등 3개 지역에 파견할 예정이다. 중국지역은 거대한 소비시장임과 동시에 제주지역의 지형적인 약점중의 하나인 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수출유망지역으로 지난해 제주지역 11개 업체를 선발해 중국 2개(칭다오, 청두)지역에 파견한 결과 약 36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에 참가하는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비, 바이어 및 시장조사비 등 공통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항공료, 숙식비 등 개별출장경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이번 시장개척단에 파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는데, 참가자격은 제주지역수출유망 품목 생산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IT, BT 관련 업종은 우대할 계획으로 접수 및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http://jeju.smba.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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