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 수도권지역 중 유일하게 61개 첨단업종의 공장신설이 허용됨에 따라 투자유치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평택시, 대한상의 등이 주관하는 평택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1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CEO 및 투자담당임원, 업종단체 최고책임자 등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의 제정, 시행으로 평택시의 개선된 투자환경을 기업에 홍보해 실질적 투자유입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평택지역은 인해 수도권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61개 첨단업종의 공장신설 허용, 공장총량 별도 추가배정, 공업용지 조성사업의 경우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배제 등 수도권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또한 평택시 지역진흥계획에 따라 평택지역에 SOC건설, 국제화계획지구 지정·개발, 특목고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등이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 교통·정주·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이로서 기업입지로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는 평택지원특별법 시행, 지역진흥계획의 추진 등을 통해 평택지역이 투자하기 좋은 지역,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첫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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