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300여건 접수, 뜨거운 관심 활용 등 알뜰 지혜
지난 10월23일부터 11월22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한 결과 총 7,29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이 집중되었다."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둔다"는 국정철학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가운데 조금만 개선하면 해결될 수 있는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했다. 접수된 7,298건을 정책분야별로 분류하면 복지분야가 총 1,994건(27.3%) 으로 제일 많았고, 사회분야 1,845건, 교육·문화·체육 분야 1,181건, 경제분야 1,168건, 안전분야 1,110건 순으로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주요 제안내용을 살펴보면 ▲에너지 절약형 경택시 도입 ▲운전면허 적성검사용 신체검사를 직장인 건강검진 증명서로 대체 ▲대형마트의 비닐봉투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체" 등 경제난 극복을 위한 생활 속의 알뜰 지혜가 접수됐다최근 서민경제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정부에 바라는 기대가 커졌으며 또한, 생활공감정책이 서민들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앞으로 접수된 아이디어 중 단순민원,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 과다한 예산소요, 계층간 갈등유발 등을 제외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해당 부처에 검토를 거치고,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 중순경 우수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할 예정 12월말 대통령이 참석하는 시상행사를 통하여 상장(대통령상 3, 국무총리 3, 행정안전부장관상 4)과 상금(5백만원∼1백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에서는 금번 공모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뜨거운 참여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내년에도 반기별 1회씩 생활공감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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