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과 새해를 앞두고 서울시내에 ‘행복한 성탄’과 ‘새해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지하철이 운행된다.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005년 2월10일까지 지하철7호선 열차 1편성을 성탄과 신년문화열차로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행복한 성탄’은 눈내리는 겨울밤에 받고싶은 선물이 이미지로 표현됐고, ‘새해의 희망’ 은 한복을 입은 꼬마 숙녀의 큰절과 복조리가 표현됐다. 성탄과 신년 문화열차는 하루 5차례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문화열차는 구세군악대와 피에로 등이 출연하는 이벤트, 작은 음악회 등 문화공연도 곁들여진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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