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이달 16일 '제4회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부산시,부산광역시의회, 부산지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광역권 유망중소기업체와 외국인투자기업, 금융, 무역업, IT업체 등 젊은층 선호도가 높은 70여개사가 참여하며 구직자 면접을 통해 약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단, 단순노무직,수당제,영업직,학습지 교사 등의 구인업체는 제외된다. 행사참가자는 부대행사로 부산고용안정센터의 직업심리 검사 및 성취프로그램 안내, 중소기업청의 창업정보제공 및 상담, 산업인력관리공단의 해외취업 상담, 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모집상담, 53사단의 직업군인 모집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대학졸업예정자 및 청년구직자와 고졸 이상의 기능 및 일반 구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3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직 희망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지참해서 채용 면접에 참가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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