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과 내수시장을 넓히기 위한 ‘제4회 대구국제광학전’이 대구에서 열린다.28∼30일 대구 북구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에서는 우리나라와 독일, 이탈리아 등 11개국에서 ㈜시선과 로덴스톡, 구찌, 마쯔다 등 117개 업체가 참여, 안경테와 선글라스, 콘텍트렌즈, 노안경, 검안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3회 내년의 안경트렌드를 보여주는 ‘안경패션쇼’가 열리며 해외전문가 10명이 참여하는 안경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한편 대구는 우리나라 안경제조업체의 80%이상인 400여개 업체가 밀집, 국내 총생산량의 85%, 수출의 94%를 차지하는 등 세계 4대 안경산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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