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피서지의 청결유지 및 이용객의 환경보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7.12부터 8.22(44일간)까지를 하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국민관광지 등 총112개소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기간에 많은 피서인파가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에 몰려 피서지 및 도로 정체구간의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가 예상되어 관할 시·군에 비상청소체계 운영 등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 피서지 자율청소 등 시민 청결의식 제고,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토록 하여,현재까지 시민 청결의식 제고를 위한 현수막·입간판 269개설치, 홍보유인물 45,310매 배포, 반상회보·행정소식지 게재 385회 등 쓰레기 발생억제 홍보를 하였으며, 총129개반 439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쓰레기 투기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 결과 쓰레기 투기 38건을 적발 3,55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 하였고, 피서지에서 발생한 쓰레기 1,539톤에 대하여는 즉시 수거 처리토록 하여 피서지가 깨끗하게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하였다.도에서는 앞으로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 도내 주요 피서지에 대하여 쓰레기 처리실태를 중점 점검하여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는 관할 시·군에 즉시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피서기간 동안에도 쓰레기 발생억제 및 청결유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피서객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피서지 청결유지에 앞장서게 하고 피서철이 마무리되는 8.19부터 8.25(7일간)까지는 “피서철 마무리 국토 대청소기간”으로 정하여 피서지에 남겨진 쓰레기를 일제 수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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