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산업단지가 경북 안동에 조성된다. 경북도는 지난 30일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일대 30만평을 경북바이오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하고 739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공단조성을 완료키로 했다. 바이오단지에는 생물 문화산업과 일반제조업등이 입주할 수 있고 지난해 공단용지에 대한 수요조사결과 조성계획면적보다 38%나 많아 용지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는 진입로와 용수, 오폐수처리시설등 274억원의 기반시설비 전액을 국비를 지원받아 용지분양가를 크게 낮출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공단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1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0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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