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보건소가 펼치고 있는 치아건강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24일 무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치아건강이 평생건강을 유지하는 지름길′ 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한 달 동안 군내 초등학생 4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충치 예방 사업과 65세 이상 저소득,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 55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의치 제공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무료 치아 홈 메우기′시술은 1천200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300명이 시술 받았으며, 4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실태검진′도 이달 말 완료 예정이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운남초등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학교구강보건실′은 지금까지 40명이 치과질환을 완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군보건소 유경순 소장은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로 옛날부터 건강을 재는척도로 중요하게 생각해 온 만큼 꾸준한 치아 건강 관리만이 자신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면서 "건강한 치아관리의 첫걸음인 올바른 양치질부터 시작해 치아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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