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과기부가 내년부터 360억원을 들여 상교동일대 부지 5천평에 연 건평 2천평 규모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신축공사를 착공, 5년 후인 오는 2009년에 완공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정읍분원에서는 미생물 균주를 이용한 실용기술 연구와 단백질 분리 및 정제기술의 산업화, 동.식물 세포를 이용한 생산 연구와 생물 대사분야의 전문교육 및 기업체 근무자들의 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공학연구원 정읍분원이 들어서면 현재 건립 중인 원자력연구소의 정읍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와 함께 농업 등 생명산업의 매카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관련 기업체들의 입주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지난해 착공한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센터의 현 공정률 50%로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