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 집중단속,안전관리체제 강화
여름철 태풍, 폭우 등으로 인한 해상교통 여건 악화에 따른 여객선과 유·도선의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해경에서 "여름철 해상교통안전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임성택)에서는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안전관리 체제를 강화하여 해상교통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6. 1∼6.20까지를 여름철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여객선, 유도선 40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 후,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는 6. 21∼8. 19일까지 두달 동안 해상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중점 단속 사항은 ▲해상에서의 주취 운항 ▲선박 통항분리 방식 해역내 교통위반 행위 ▲항만내 무허가 수상레저 행위 ▲유조선 안전항로 이탈 행위 등 해상교통질서 문란행위이며,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과적·과승 및 음주운항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로 인한 대형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완도해경에서는 행락철과 하계 피서철 기간 중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한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건전한 해상교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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