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총 4억2천4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게될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사업 107건을 확정 발표했다.
도가 최근 개최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한 올해 지원사업은 대부분 자원절약과 환경보전활동,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등 건강하고 ‘밝은사회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공익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따라서, 올해 국고 보조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민간단체는 부정부패추방 시민캠페인사업을 계획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전남협의회를 비롯해 (사)실로암 마을, 국민생활복지연구회, 전남 성폭력상담소,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 여수YWCA 등 국민운동단체와 시민단체가 포함되었다.
또한, 이번 NGO 공익활동지원사업에는 전남도에 등록된 200개 시민사회단체의 64%인 128개 단체가 모두 12억5천100만원의 국비지원을 신청했으나 전남도공익사업선정위원회가 1,2차의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신청 단체의 83%인 107개 단체에 4억2천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지원업체의 경우 다음달 각 단체 관계자를 참석시켜 사업추진요령과 회계관리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 후 사업비를 1차로 5월중에 60%를 지급하고 나머지 사업비 40%는 8월중에 사업중간평가를 실시 9월경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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