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정에 대한 창안을 시정에 반영키 위해『2003 시민·공무원 제안모집계획』을 마련,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전반에 관한 제안을 모집키로 했다.
시는 시민·공무원 제안제도를 『빛고을 Idea Top 10』으로 통합, 운영키로 하고 오는 9월말까지 연중 수시로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책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달 25일 말했다.
모집제안은 시정시책과 관련된 창의적인 의견이나 고안으로 관계기관의 검토, 실무위원회 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부상과 함께 공무원의 경우 인사특전 등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제안 접수는 광주광역시 기획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05-900 광주광역시청 기획관실, 우편번호 501-701, 전화 062-606-2737은 물론 팩스나 시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 참여마당(제안코너)등을 통해서도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54건(시민229, 공무원125)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어“월드컵 4강로 지정” “광주의 10경 선정” 등 3건을 시책화하고“태양에너지 솔라카페 건립” 등 5건 (2억8천만원)을 2003년도 사업에 반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채택된 우수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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