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게임처럼 알려주는 “인터넷 안전체험 교실”(safe.kg21.net ⇒ 가상안전체험관)을 지난 1일 오픈했다.
국내외 잦은 대형사고 발생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차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시 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169백만원을 투자하여 2003년 8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서 △가정 내의 안전체험교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생활안전테마 플래쉬 게임 △어린이 안전 멀티미디어 동화 △재난예방포스터 전시관의 5개 테마로 구성하여 전기가스·추락·놀이시설 등의 각종 재난사고 유형별 원인, 대처방법 등을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터넷을 통하여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대처요령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 안전체험 교실”을 모두 둘러보기 위해서는 총 3시간이 소요되는데 각각의 안전사고 상황에 어울리는 자신의 케릭터(안전지킴이)가 1인칭 및 3인칭 시점으로 제공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안전의식에 대한 건전한 시각과 사실감 있는 고품질의 안전문화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이번 시스템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더 가깝게 안전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