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추석 민심을 살펴본 결과 경제 어려움에 대한 국민들의 아쉬움이 많더라고 전했다.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났지만 체감 경기가 살아나지 않아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더라면서 온기가 두루 퍼지는 정책을 집행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국민들이 경제에 대해 불안해 하고 세제 개편안과 정부의 인사에 대해서는 괴리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국민들이 정부와 기성 정치권에 대해 기대할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고,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정부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가 크더라고 추석 민심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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