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평택농악이 전승과 시민 대단합으로 서해안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2003년 평택농업·농악축제"가 지난 24일 평택농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평택농업·농악축제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나누고 유서깊고 전통있는 경기농악과 평택농악 한마당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첫날 평택농악 경연대회에 이어 둘째날에는 이충레포츠공원과 10월 개장한 이충문화체육센터 등에서 경기농악 전국대회, 4-H경진대회, 우리농산물이용 요리경연대회, 농산물 특별 할인 판매행사, 농업인 한마당잔치, 청소년과 함께하는 "Love Love Festival"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경기농악 전국대회와 전통떡 만들기 및 평택배 시식회, 축산물 품평회 및 시식회, 우리가 함께 만드는 가을날의 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농업 문화체험, 농산물 및 공산품 판매장 운영, 먹거리 등 상설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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