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2만3천명 무료진료
경기도가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과 의료취약 지역에 대한 무료 이동 진료가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사회복지시설 노인의 틀니, 보철시술,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도민 등을 찾아가 의료원, 보건소 등과 연계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올해 2만3천여명에 대해 무료이동 진료사업을 펼쳐 의료서비스를 크게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무료이동 진료를 2개 진료반으로 해 내과, 치과, 한방과, 안과, 방사선과 등 5개 과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도는 5월에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천8백여명에 대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무료 진료일정은 지난 1일 시흥시 시화공단내 외국인 근로자 120명과 2일 김포시 양촌면에서 장애인 130명 진료에 이어 5월 6일 수원 권선동 중앙양로원 노인 95명, 5월 9일 수원 오목천동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에서 장애인 65명, 5월 11일 부천 중동 근로자 종합 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150명에 대해 진료했다.
또 5월 13일 의왕시 고천동 장애인 재활 작업장에서 장애인 100명, 5월 15일 과천시 문원동 문원노인정에서 노인 120명을 진료한다.
5월 16일 평택시 비전럭키덕동아파트 덕동노인정에서 노인 110명, 5월 19일과 20일 평택시 소사동 동방아동복지학교에서 장애인 260명을 진료한다.
5월 22일에는 오산시 오산동 오산시청 무료급식소에서 노인 150명, 5월 23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20명, 5월 26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서호노인복지관에서 노인 125명, 5월 27일 여주군 강천면 도전리 파티마성모의 집에서 노인 75명을 진료할 계획이다.
또 5월 29일 수원시 권선구 탑동 자혜학교에서 장애인 140명, 5월 30일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춘의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20명을 진료하게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