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유엔이 정한‘세계 물의 해’와 3월 22일 제11회‘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자원 보호 및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21일 소래산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청 상하수도과 및 산림공원과 직원 70여명이 참가해 산과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약수터 주변을 청소다.
한편 시흥시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물자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흥시 관내 약수터 9개소와 간이상수도 17개소에 대해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일제 대청소를 벌이고 방아다리 약수터 외 2개소는 4월부터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UN은 지난 2000년 총회에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3년을‘세계 물의 해’로 지정했으며, 지난 93년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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