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전략이라 할 수 있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그 중심지역인 인천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과 이수영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5단체장을 인천으로 초청, 오는 9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박용성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 모두가 인천을 방문하기로 했다. 경제5단체장이 인천을 방문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제5단체장은 송도신도시와 서북부 매립지, 인천국제공항배후지, 용유·무의도 관광단지 등 경제특구 예정지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이들 지역에 대한 정부와 인천시의 개발계획과 건설구상을 시찰하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 은 21세기 우리나라 생존전략임을 강조하고 경제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며, 경제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각종 관련 정보를 교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제5단체장의 인천 방문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건설 구상에 상당한 추진력이 실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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